두산중공업, ‘2018년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수상
두산중공업, ‘2018년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수상
  • 황용인
  • 승인 2018.03.01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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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이 국회기후변화포럼이 주관하는 ‘2018년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공모에서 풍력, ESS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 통해 온실가스 배출 감축 공로로 기업부문 1위로 선정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녹색기후상은 범국민적인 기후변화 대응과 녹색국가 추진에 공로가 큰 단체 또는 개인에게 주어지는 상임. 공공·자치·기업·시민·교육·언론 등 총 6개 부문에서 예심과 본심을 거쳐 최종 수상자가 결정된 것이다.

두산중공업은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육·해상 풍력발전시스템 및 에너지저장장치(Energy Storage System)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집중하는 등 환경오염물질인 질소산화물(NOx) 발생량 저감기술과 친환경 발전소 연소기술 개발 등으로 국가 온실가스 배출 감축에 기여하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 비영리 기구인 CDP(Carbon Disclosure Project)에도 참여해, 최근 2년 연속 최상위 수준인 ‘리더십 밴드(Leadership Band)’에 선정되는 등 국제적으로도 기후변화 대응활동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두산중공업 에너지환경 담당 박칠규 상무는 “지난 2013년 에너지효율화 로드맵 수립 후, 지속적인 설비효율 개선활동과 스마트 에너지 관리 등을 통해 저탄소 기업문화 확산에 공헌해온 점을 인정 받았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미래 에너지 사업을 적극 추진하면서 기후변화 대응 노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두산중공업 에너지환경 담당 박칠규 상무(왼쪽)는 지난달 28일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시상식’에 참석해 홍일표 국회기후변화포럼 대표의원으로부터 기업부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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