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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 땅값 지형 바뀌었다가장 비싼 땅 '사천읍시장 입구 상가자리'로
문병기  |  bkm@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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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3.01  22: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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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의 땅값 지형이 바뀌고 있다. 그동안은 옛 삼천포지역인 선구동 중앙시장 입구가 가장 비싼 땅이었으나 2018년 표준지 공시지가 조사결과 사천읍시장 입구 옆 상가 자리가 가장 비싼 곳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현상은 동지역의 경우 급격한 인구 감소와 도심공동화현상 등의 영향으로 실거래가와 공시지가의 차이가 큰 반면 사천읍 일원의 경우 공단활성화와 대규모 아파트 단지 조성에 따른 유입인구 증가 등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시에 따르면 사천읍 정의리 394-56 상업용지가 ㎡당 278만 원으로 가장 비싼 땅으로 등극했다. 부동의 1위 자리를 지켰던 선구동 중앙시장 앞 가게는 실거래가 등을 반영해 ㎡당 261만 원으로 전년대비 10% 가량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곤명면 용산리 산16번지 임야는 ㎡당 300원으로 가장 낮은 땅값으로 평가됐고 비싼 땅과 싼 땅의 차이는 9267배에 이른다.

주거용지 중 가장 비싼 땅은 용현면 덕곡리 559 사천덕산아내아파트로 ㎡당 공시지가 73만 원, 가장 싼 곳은 곤명면 묵곡리 372-1번지로 ㎡당 2만2000원으로 나타났으며, 공업용지는 서금동 118번지가 ㎡당 52만4000원으로 가장 비싸고, 곤양면 흥사리 412번지가 ㎡당 1만5000원으로 가장 싼 곳으로 집계됐다.

한편 사천시의 2018년 표준지 공시지가는 전년도 대비 8.70% 상승해 도내 세 번째를 기록했다. 공시지가 상승률이 사천시보다 높은 곳은 산청군(10.07%), 함양군(8.76%)이다.

사천시 14개 읍면동에서는 정동면 지가변동률이 20.45%로 상승률이 가장 높았으며, 동서금동은 0.89%로 지가변동이 거의 없었다.

2018년도 표준지 공시지가 상승은 실거래가 상승률을 반영한 것이 가장 큰 원인이다. 항공국가산업단지, 항공 MRO 지정 등 개발사업 활성화가 토지가치 상승 등이 주요 상승요인으로 분석된다.

시 관계자는 “정동면지역은 대단지 아파트 건설계획으로 사천시 평균 상승률 이상으로 상승하고 있으며, 사남면지역은 KAI의 항공MRO사업자 지정 등에 따른 기대감으로, 용현면지역은 항공국가산단 지정으로 지가가 꾸준히 오르고 있다”라며 “반면 동지역의 경우 동서동 구시가지는 생활권이 벌용동과 향촌동지역으로 이동돼 평균지가가 낮게 나왔으며 대방과 실안지역은 휴양림 조성과 사천바다케이블카 운행에 따른 기대감으로 지가가 상승했다”고 밝혔다.

문병기기자 bkm@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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