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있는 날, 수요문화강좌
함안박물관은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행사의 일환으로 ‘수요문화강좌’를 개설하고 오는 11월까지 운영에 나선다.
박물관은 지난달 28일 오후 7시, 함안박물관 2층 영상강의실에서 군민 등 수강생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반도문화재연구원 조수현 원장을 초청해 수요문화강좌를 개강했다.
이날 강좌에서는 ‘고분으로 본 아라가야’를 주제로, 아라가야 고분군의 분포와 시기별 변천을 바탕으로 아라가야의 형성부터 멸망까지 역사를 재조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강좌는 함안의 역사·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내고장 역사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킴은 물론 군민들에게 문화향유와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코자 마련됐다.
강좌내용으로는 ‘가야 각국의 토기문화’, ‘가야를 말하다’, ‘가야의 생업과 제의’ 등을 주제로 대학교수, 문화재 발굴전문기관 관계자 등이 강사로 나서 오는 11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강좌를 통해 아라가야 문명의 중심지였던 함안의 역사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유도해 ‘말이산고분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좌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직장인의 참여가 가능토록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열리며, 자세한 사항은 함안박물관(580-3905)으로 문의하면 된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
박물관은 지난달 28일 오후 7시, 함안박물관 2층 영상강의실에서 군민 등 수강생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반도문화재연구원 조수현 원장을 초청해 수요문화강좌를 개강했다.
이날 강좌에서는 ‘고분으로 본 아라가야’를 주제로, 아라가야 고분군의 분포와 시기별 변천을 바탕으로 아라가야의 형성부터 멸망까지 역사를 재조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강좌는 함안의 역사·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내고장 역사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킴은 물론 군민들에게 문화향유와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코자 마련됐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강좌를 통해 아라가야 문명의 중심지였던 함안의 역사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유도해 ‘말이산고분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좌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직장인의 참여가 가능토록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열리며, 자세한 사항은 함안박물관(580-3905)으로 문의하면 된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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