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권 용수공급 안정화 기대
창원시 상수도사업소는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시행하는 제2안민터널공사와 연계해 진해구 일원의 비상용 상수도 관로(송수관로) 매설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진해구 일원의 급수공급 체계는 석동정수장 단일계통으로 비상 시 급수 계통 전환이 불가해 자연재해 및 인위적인 관로 파손 등으로 인한 용수 공급이 중단될 시는 진해구 전 지역에 단수가 발생해 막대한 시민불편을 초래할 수 있다.
이와 관련 창원시 진해구 일원의 원활한 용수공급을 위해 2014년 10월 상수도정비기본계획 승인을 이미 완료했다.
이어 2016년 4월부터 제2안민터널 건설공사가 착공함에 따라 진해구 용수공급 안정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부산지방국토관리청과 협의해 제2안민터널 내에 송수관로 공사를 병행 시공하기로 2018년 2월에 상호 협약했다.
약 1년간 협의기간 동안 부산지방국토관리청과 창원시는 서로의 의견에 대해 절충이 어려웠으나, 2017년 12월 협약체결을 위해 유원석 제2부시장이 부산지방국토관리청으로 전격 방문해 최종협의를 이끌어 냈다.
창원시 상수도사업소는“이번 협약을 통해 진해권역의 비상용수 공급관로 매설을 통한 맑은 물 공급에 힘쓰며, 향후 진해권역의 용수 공급을 더욱 박차를 가함과 동시에 안정적인 공급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으로 별도의 터널을 굴착하지 않고 송수관로를 설치할 수 있게 됨으로써 245억원 예산을 절감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이와 관련 창원시 진해구 일원의 원활한 용수공급을 위해 2014년 10월 상수도정비기본계획 승인을 이미 완료했다.
이어 2016년 4월부터 제2안민터널 건설공사가 착공함에 따라 진해구 용수공급 안정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부산지방국토관리청과 협의해 제2안민터널 내에 송수관로 공사를 병행 시공하기로 2018년 2월에 상호 협약했다.
약 1년간 협의기간 동안 부산지방국토관리청과 창원시는 서로의 의견에 대해 절충이 어려웠으나, 2017년 12월 협약체결을 위해 유원석 제2부시장이 부산지방국토관리청으로 전격 방문해 최종협의를 이끌어 냈다.
창원시 상수도사업소는“이번 협약을 통해 진해권역의 비상용수 공급관로 매설을 통한 맑은 물 공급에 힘쓰며, 향후 진해권역의 용수 공급을 더욱 박차를 가함과 동시에 안정적인 공급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으로 별도의 터널을 굴착하지 않고 송수관로를 설치할 수 있게 됨으로써 245억원 예산을 절감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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