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의창구(구청장 황진용)는 지난 5일 이번 달 청렴데이(DAY)를 맞아 전 부서와 읍면동 직원 350여 명은 ‘역사 속에서 찾은 청렴이야기’, 그 세 번째로 ‘선물, 금품, 향응의 수수’를 주제로 의견을 나누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논의된 주요 내용은 ‘선물, 금품, 향응의 수수’에 관한 역사 속 청렴인물들의 이야기를 읽고 토론함으로써, 옛 성현들의 강직하고 청백한 생활에 대하여 배우고, 현대가 요구하는 청렴한 공직자상은 재정립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황진용 구청장은 “청렴실천은 시민뿐 아니라 공직자 자신에게도 행복으로 돌아온다”고 역설하며 “매월 청렴데이를 자신을 되돌아보고 다시금 청렴의지를 다지는 계기로 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한편 의창구는 매월 첫 근무일을 청렴데이로 지정하여 ‘역사 속에서 찾은 청렴이야기’를 공유하고, 최윤덕 장상 유적지 청렴교육장 조성 등 특색있는 시책 추진으로 올 한해를 ‘청렴한 의창 도약의 해’로 만들 계획이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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