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한 단계 더! 한 발짝 먼저!’ 가축방역추진
경남도, ‘한 단계 더! 한 발짝 먼저!’ 가축방역추진
  • 최창민
  • 승인 2018.03.06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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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새북상 영농철 ‘전국 일제소독의 날’ 특별점검
경남도는 ‘전국 일제소독의 날(7일)’을 맞아 도 소속 가축방역관으로 구성된 18개 점검반을 편성해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경남도 가축방역 슬로건인 ‘한 단계 더!, 한 발짝 먼저!(1 STEP MORE! 1 STEP AHEAD!)’와 같이 선제적 방역추진의 일환으로 질병전파위험이 높은 축산시설과 방역취약지역 등에 대한 일제 소독을 실시하고 이행 실태를 점검하기 위함이다.

특히, 지난해 11월부터 전남 전북 경기 지역에서 발생한 AI 방역대책의 일환으로 3월 1주차부터 2주차 이후 겨울철새의 본격적인 북상 이동과 영농 시작 시기 등을 고려해 실시할 계획이다.

가축·축산차량의 이동 증가 우려에 따라 철새도래지 및 인근농가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고 전통시장 가금판매소, 가든형 식당, 중개상인 계류장, 계란집하장 등 방역취약 중점관리대상에 대한 방역관리를 집중하기로 했다.

경남도는 86개 농협 공동방제단과 전 시 군, 축산농가와 축산시설에서 보유하고 있는 가용 소독장비를 총동원하여 축산농장 주변, 주요 도로, 방역취약 농장에 대한 일제 소독을 실시하는 동시에 축산계열화업체에 대해서는 소속 위탁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일제청소 및 소독을 실시하도록 지도하고 소독 실시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김주붕 경남도 동물방역과장은 “가축방역 슬로건인 ‘한 단계 더, 한 발짝 먼저!(1 STEP MORE, 1 STEP AHEAD!)’와 같이 사전예방 차원의 선제적 방역조치로서 전국 일제소독의 날이 실효성 있게 지속 운용될 수 있도록 방역의식과 경각심 고취를 위하여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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