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도시균형발전 수정계획 수립 용역 시행
부산시, 도시균형발전 수정계획 수립 용역 시행
  • 손인준
  • 승인 2018.03.06 08: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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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건전한 도시균형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도시균형발전 수정계획 수립 용역을 시행한다.

시는 지난달 14일에 협상에 의한 계약 전자입찰 공고에 이어 △가격입찰서 제출 △제안서 접수 △제안서 평가 등의 절차를 거쳐 올해 4월부터 내년 4월까지 시행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이번 도시균형발전 수정계획 수립 용역 시행은 2007년 도시균형발전 기본계획 수립 후 변화된 시민의 요구 등에 부응하고 새롭게 수립된 2030 도시기본계획 등시 주요정책과 조화를 이루기 위함이다.

수정계획 수립 용역의 주요 과업 내용은 2030년을 목표로 △새로운 목표 및 비전 설정 △선진사례 분석 △도시균형발전사업 유형의 재구조화 △권역별 도시균형발전 추진전략 △도시균형발전계획의 모니터링 체계 구축 △도시균형발사업 추진체계 구축이다.

특히 권역별 균형발전 추진전략을 수립하고 도시균형발전계획의 정책지표 및 계획지표를 개발해 정기적으로 모니터링 함으로써 도시변화 및 도시균형발전계획의 성과 등 추진상황을 파악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그 특징이다.

김종경 서부산개발본부장은 “이번 수정계획을 통해 기존의 공간 중심의 사업 집약적인 균형발전계획을 넘어 부산시 권역별 특징과 특색을 반영하는 등 주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도시균형발전계획을 수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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