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교육중앙회 하동지회장을 지낸 유향(55)씨가 제9대 하동군여성단체협의회 회장에 취임했다.
하동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6일 종합사회복지관 다목적홀에서 제8·9대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유향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21세기 소통과 공감의 리더십으로 하동 미래 발전과 지역 양성평등 문화 정착을 위해 그동안 역대 회장들이 다져온 업적을 계승·발전시키면서 여성단체협의회가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윤상기 군수를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과 협의회 전직 회장 및 단체별 임원, 초청 내빈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전·현직 회장의 이·취임을 축하했다.
최두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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