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은 대중교통 소외지역에 거주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1인당 500원만 내면 학교까지 등교시켜 주는 등교택시를 운행하고 있다.
등교택시 이용 대상은 등교에 이용 가능한 버스(스쿨버스포함)가 없고, 학교까지 거리가 반경 1.5㎞이상 떨어져 있는 관내 거주 학생이다.
대상학생은 이달 16일까지 창녕교육지원청을 거쳐 창녕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고, 기 선정학생은 별도 신청서를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운행방법은 대상학생 3~4명씩 거주지 및 등교시간에 따라 등교택시 운행노선 및 전담택시를 지정하여 운행하고 있다.
올해 새학기 등교택시를 이용하는 학생은 총 80명으로 16개 학교(초 2,중 6, 고 8)에 26대의 택시가 운행되며, 소요예산은 1억 원이다.
군은 등교택시 도입이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의 아침시간 자녀를 자가용으로 등교시키는 어려움을 해소하면서, 학생 자녀를 둔 귀농·귀촌 희망가구가 창녕으로 전입을 결정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택시기사들 중 일부는 매일 아침 운행하는 것을 부담스러워해 배차에 어려움이 있지만 등교택시에 대한 학부모들의 선호가 높아 신청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는 데에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정규균기자
등교택시 이용 대상은 등교에 이용 가능한 버스(스쿨버스포함)가 없고, 학교까지 거리가 반경 1.5㎞이상 떨어져 있는 관내 거주 학생이다.
대상학생은 이달 16일까지 창녕교육지원청을 거쳐 창녕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고, 기 선정학생은 별도 신청서를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운행방법은 대상학생 3~4명씩 거주지 및 등교시간에 따라 등교택시 운행노선 및 전담택시를 지정하여 운행하고 있다.
올해 새학기 등교택시를 이용하는 학생은 총 80명으로 16개 학교(초 2,중 6, 고 8)에 26대의 택시가 운행되며, 소요예산은 1억 원이다.
군은 등교택시 도입이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의 아침시간 자녀를 자가용으로 등교시키는 어려움을 해소하면서, 학생 자녀를 둔 귀농·귀촌 희망가구가 창녕으로 전입을 결정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택시기사들 중 일부는 매일 아침 운행하는 것을 부담스러워해 배차에 어려움이 있지만 등교택시에 대한 학부모들의 선호가 높아 신청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는 데에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정규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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