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는 민족통일 경상남도협의회(회장 정영노)와 북한 및 통일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경남대 박재규 총장과 최낙범 행정대학원장을 비롯해 민족통일 경남협의회 정영노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북한 및 통일교육을 위한 행정대학원의 공개과정인 통일미래최고위과정 개설 및 운영 등을 이행한다.
박재규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북한의 평창올림픽 참가, 대북특사 파견 등 남북관계가 크게 진전된 상황”이라며 “우리 민족의 염원인 평화통일을 주도하는 민족통일 경남협의회가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황용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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