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천진수 전 도의원<사진>이 진주 도의원 선거(제3선거구, 지수면·상평동 등) 출마를 선언했다.
천 전 의원은 8일 오후 진주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정부의 국정철학인 개혁과 통합의 기치아래 성공적인 정부가 될 수 있도록 뒷받침하고 낙후된 진주를 획기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대부분의 후보자가 격과 위치에 맞지 않고 알지도 못하는 공약을 남발하거나 인용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저는 정말 실행 가능한 공약만 발표하겠다”고 주장하며 △상평공단 이전(사봉일반산단)과 복합문화단지, 첨단벤처 비즈니스 센터 구축 △사봉면 무촌리와 진성면 천곡리에 국가산업단지 유치 △경남수목원 주변과 월아산 일대 개발 △도동지역 주차난 해소를 위한 주차타워 건설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천 전 의원은 “지역주민을 정말로 사랑하고 진주를 위해 이 한 몸 헌신하겠다”고 강조하며 지지를 당부했다.
정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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