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정 한보명가 대표 "약초 재료화로 상품개발 쉬워져"
“몸에 좋은 산야초를 더 쉽고 건강하게 먹을 수 없을까.”
김혜정 한보명가 대표는 이러한 고민을 산야초 ‘재료화’에서 답을 찾았다. 그동안 몸에 좋은 산야초를 즙 형태로 마셨지만 재료화를 통해 몸에 대한 흡수력을 높이고 보다 효율적으로 복용하기 위한 방안을 고안했다. 산야초 추출해 숙성과 발효 과정을 거쳐 분말, 액상, 고체 등 다양한 형태로 재료화해 소비자들에게 다가가는 것이다.
한보명가는 2016년 농업법인으로 출범했다. 산야초 등 60여가지 식물을 재료화하는데 성공했다. 발효과정을 거친 재료는 인체 흡수율도 높다는게 김대표의 설명이다.
각종 재료들은 분말, 액상 등 형태로 만들어 다양한 제품으로 상품화했다. 각종 요리 잡냄새를 잡아주고 깊은 맛을 내는 천연 조미료 ‘맛나라’, 미백과 보습효과가 뛰어난 천연화장품 ‘다사한’, 동충하초를 기반으로 한 음료 ‘다사한 동충하초’를 완성했다. 이 과정에서 한방차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고 오는 4월에는 솔방울과 상황버섯을 재료로 한 건강음료 출시도 앞두고 있다.
김 대표는 “약초 재료화 기술 덕분에 상품 개발이 무궁무진해졌다”며 “몸에 좋은 약초들을 소비자들이 쉽게 소비할 수 있게 만든 것이 핵심이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약초 재료화 기술을 통해 판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와 상생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역 농가들이 몸에 좋은 산야초와 재료를 가지고 있어도 판로가 없다보니 재고가 쌓이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우리지역 농촌 발전을 위해서라도 재료화를 통한 식품 개발이 필요하다. 또 재료화를 통해 산약초를 식품 뿐 아니라 다양한 방식으로 개발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밝혔다.
이어 “경남대학교와 산학협력 조인식을 가졌고 진주 대평면에 공장부지와 산야초·버섯 등 재배와 분양, 배양을 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했다”며 “앞으로 화장품은 숍인숍 방식으로 판매 활로를 개척하고 건강식품은 대형마트에 납품과 GS홈쇼핑 등 진입을 추진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박성민기자
김혜정 한보명가 대표는 이러한 고민을 산야초 ‘재료화’에서 답을 찾았다. 그동안 몸에 좋은 산야초를 즙 형태로 마셨지만 재료화를 통해 몸에 대한 흡수력을 높이고 보다 효율적으로 복용하기 위한 방안을 고안했다. 산야초 추출해 숙성과 발효 과정을 거쳐 분말, 액상, 고체 등 다양한 형태로 재료화해 소비자들에게 다가가는 것이다.
한보명가는 2016년 농업법인으로 출범했다. 산야초 등 60여가지 식물을 재료화하는데 성공했다. 발효과정을 거친 재료는 인체 흡수율도 높다는게 김대표의 설명이다.
각종 재료들은 분말, 액상 등 형태로 만들어 다양한 제품으로 상품화했다. 각종 요리 잡냄새를 잡아주고 깊은 맛을 내는 천연 조미료 ‘맛나라’, 미백과 보습효과가 뛰어난 천연화장품 ‘다사한’, 동충하초를 기반으로 한 음료 ‘다사한 동충하초’를 완성했다. 이 과정에서 한방차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고 오는 4월에는 솔방울과 상황버섯을 재료로 한 건강음료 출시도 앞두고 있다.
김 대표는 “약초 재료화 기술 덕분에 상품 개발이 무궁무진해졌다”며 “몸에 좋은 약초들을 소비자들이 쉽게 소비할 수 있게 만든 것이 핵심이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약초 재료화 기술을 통해 판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와 상생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역 농가들이 몸에 좋은 산야초와 재료를 가지고 있어도 판로가 없다보니 재고가 쌓이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우리지역 농촌 발전을 위해서라도 재료화를 통한 식품 개발이 필요하다. 또 재료화를 통해 산약초를 식품 뿐 아니라 다양한 방식으로 개발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밝혔다.
이어 “경남대학교와 산학협력 조인식을 가졌고 진주 대평면에 공장부지와 산야초·버섯 등 재배와 분양, 배양을 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했다”며 “앞으로 화장품은 숍인숍 방식으로 판매 활로를 개척하고 건강식품은 대형마트에 납품과 GS홈쇼핑 등 진입을 추진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박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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