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 > 경제종합
산야초, 더 쉽고 건강하게 먹는다김혜정 한보명가 대표 "약초 재료화로 상품개발 쉬워져"
박성민  |  smworld17@gnnews.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03.09  00:56:23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몸에 좋은 산야초를 더 쉽고 건강하게 먹을 수 없을까.”

김혜정 한보명가 대표는 이러한 고민을 산야초 ‘재료화’에서 답을 찾았다. 그동안 몸에 좋은 산야초를 즙 형태로 마셨지만 재료화를 통해 몸에 대한 흡수력을 높이고 보다 효율적으로 복용하기 위한 방안을 고안했다. 산야초 추출해 숙성과 발효 과정을 거쳐 분말, 액상, 고체 등 다양한 형태로 재료화해 소비자들에게 다가가는 것이다.

한보명가는 2016년 농업법인으로 출범했다. 산야초 등 60여가지 식물을 재료화하는데 성공했다. 발효과정을 거친 재료는 인체 흡수율도 높다는게 김대표의 설명이다.

각종 재료들은 분말, 액상 등 형태로 만들어 다양한 제품으로 상품화했다. 각종 요리 잡냄새를 잡아주고 깊은 맛을 내는 천연 조미료 ‘맛나라’, 미백과 보습효과가 뛰어난 천연화장품 ‘다사한’, 동충하초를 기반으로 한 음료 ‘다사한 동충하초’를 완성했다. 이 과정에서 한방차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고 오는 4월에는 솔방울과 상황버섯을 재료로 한 건강음료 출시도 앞두고 있다.

김 대표는 “약초 재료화 기술 덕분에 상품 개발이 무궁무진해졌다”며 “몸에 좋은 약초들을 소비자들이 쉽게 소비할 수 있게 만든 것이 핵심이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약초 재료화 기술을 통해 판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와 상생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역 농가들이 몸에 좋은 산야초와 재료를 가지고 있어도 판로가 없다보니 재고가 쌓이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우리지역 농촌 발전을 위해서라도 재료화를 통한 식품 개발이 필요하다. 또 재료화를 통해 산약초를 식품 뿐 아니라 다양한 방식으로 개발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밝혔다.

이어 “경남대학교와 산학협력 조인식을 가졌고 진주 대평면에 공장부지와 산야초·버섯 등 재배와 분양, 배양을 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했다”며 “앞으로 화장품은 숍인숍 방식으로 판매 활로를 개척하고 건강식품은 대형마트에 납품과 GS홈쇼핑 등 진입을 추진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박성민기자



김혜정한보명가대표2
김혜정 한보명가 대표가 약초 재료화를 통해 지역농가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설명하고 있다. 강진성기자
한보명가제품사진
농업법인 한보명가가 약초 재료화를 통해 음료, 천연조미료, 화장품 등으로 제품화했다. 사진은 관련 상품.
박성민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