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예찬’ 예술 속 거제의 풍경
‘거제예찬’ 예술 속 거제의 풍경
  • 김귀현
  • 승인 2018.03.08 16: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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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부터 거제문예회관 ‘오! 아름다운 거제도’전
거제의 풍경과 이를 예찬한 문학이 한 곳에서 어우러진다.

지역의 문화적 자산을 소재로 한 거제문화예술회관의 소장작품전 ‘오! 아름다운 거제도’가 오는 14일부터 4월 5일까지 열린다.

거제문예회관은 국내·외, 지역 작가들의 현대미술 작품을 수집해오고 있다. 소장된 작품은 전시를 지속적으로 재해석하여 거제 미술의 역사와 가치를 알리고 그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한다는 취지다.

이번 전시는 구상 미술의 정수를 자랑한다. 각기 다른 작가들의 다채로운 표현기법으로 재해석한 거제도의 풍경 39점과 거제 문인들의 거제도 예찬을 담은 시와 수필이 함께한다.

‘오! 아름다운 거제도’에서 소개될 작가는 장이규, 이두식, 김재학, 이인섭, 정우범, 강은성, 김광수, 구자옥, 차대영, 정진윤, 이철호, 김동수, 박도진, 박충호, 신철수, 이창훈, 전미영, 정경춘, 강성중, 장태묵, 김성호, 이동국, 노석미, 김윤희, 최상영, 최인석, 박득순, 곽지은, 권용복, 정수룡, 조창희, 주영훈, 이인, 조영재, 김호민, 여형구 작가 등이다.

이와 함께 시·수필을 선보이는 문인들은 강송자, 김무영, 김문백, 김운항, 김임순, 김정희, 원순련, 윤일광, 이금숙, 이성보 작가이다.

거제문화예술회관은 “거제도의 아름다운 풍경과 작품 속 일상의 소소한 이야기로 관객과 작가 간 소통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전시 기간 중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해설이 있는 전시감상을 진행한다. 큐레이터와 함께 전시 작품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며 전시를 더욱 깊이 있게 감상할 수 있으며, 사전신청이 필요하다.

전시해설 등 관람 관련 문의는 680-1014.

김귀현기자 k2@gnnews.co.kr



 
강성중 작가의 ‘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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