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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 제주상대 리그 2연승 노린다10일, 창원축구센터서 2라운드 돌입
최창민  |  cchangm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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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3.09  00:3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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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데뷔전 승리로 분위기가 한껏 달아오른 경남FC가 제주를 상대로 리그 2라운드에 돌입한다.

경남은 오는 10일 오후 2시 창원축구센터에서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제주 유나이티드와 리그 2라운드를 갖는다.

경남은 지난 4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K리그 1 개막전에서 상주 상무를 상대로 말컹이 3골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3-1로 기분좋은 승리를 가져왔다.

하지만 잇따라 악재가 발생했다. 말컹이 후반 막판 경고를 받아 퇴장당하면서 이번 제주전에는 출전하지 못한다. 구단전력에 절대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말컹의 출전정지는 경남으로서 큰 손실이 아닐수 없다. 더욱이 김종부감독도 말컹의 퇴장에 지나치게 항의했다는 이유로 3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다. 김 감독은 이날 경기 종료 직후 심판 판정에 항의하며 욕설을 하고 비디오 판독 구역에 설치된 안전 바를 걷어차는 등 부적절한 언행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맞대결을 펼칠 제주는 만만한 상대가 아니다. 2016년에 리그 3위, 2017년에 리그 2위를 했다.

지난 6일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G조 3차전에서 광저우 헝다에게 3-5로 패했지만 올해 K리그에서는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는 최상위팀이다.

지난 1일 열린 K리그 1 개막전에서는 서울을 상대로 득점 없이 무승부를 기록했다. 골 결정력 부족이 지적되지만 전력이 안정감을 되찾고 있다는 평가다. 이동수 진성욱이 최전방에, 이창민이 허리를 받칠 것으로 보인다. 권한진이 합류하면서 정다훤과 함께 쓰리백이 든든하다.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면서 강행군으로 전력이 최상이 아닌 것은 경남으로서 그나마 다행이다. 조성환 감독은 올해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남은 말컹의 자리에 네게바와 쿠니모토 투톱이 설 것으로 보인다. 미드필더인 네게바는 개막 전 창원시청과의 연습 경기에서 말컹 대신 원톱으로 전진 배치돼 득점을 기록한 바 있다. 경남은 제주의 약점을 파고들어야 2라운드 승리를 점쳐볼수 있다.

김종부 감독은 “말컹이 자리를 비우는 경우는 언제든지 생길 수 있다”며 “선수단을 잘 관리해 제주를 상대로 좋은 경기를 하겠다”며 승리를 다짐했다.

한편 이번 경기에 결장하는 말컹은 10일 12시30분부터 1시 30분까지 약 한 시간동안 창원축구센터 경남FC 사무국 옆 GFC-SUPPORTIUM에서 팬사인회를 갖는다.

팬 사인회 종료 후에는 하프타임에 제주전 중계 방송사인 MBC SPORTS+의 정순주 아나운서와 인터뷰도 진행될 예정이다. 경남FC는 앞으로 말컹을 활용한 다양한 상품 등을 기획해, 말컹을 또하나의 스타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최창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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