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교육청은 새학기 전·후인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9일까지 도내 전 초·중·고등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사회 전반에 걸쳐 미투 운동이 확산하면서 어느 때보다 성폭력에 대한 관심과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고, 특히 교직원에 대해서는 더욱 높은 도덕성이 요구되고 있어 선제적으로 성폭력 예방을 강화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도교육청은 2018년 공공기관 성희롱·성매매·성폭력 예방교육 기본계획 수립, 성 고충상담 창구 설치와 담당자 지정, 성교육 교사동아리 운영, 학교 내·외 안전망 확보와 예방활동 강화, 관계기관 협조를 통한 성폭력 추방 캠페인 등 체계적인 계획과 인프라 구축, 다양한 활동 등을 통해 성폭력 예방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교직원뿐만 아니라 학생들에게도 올바른 성 가치관과 성 의식, 성 태도 확립을 위해 국가수준의 ‘학교 성교육 표준안’을 적용해 학교교육과정에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성교육 내실화, 양성평등, 상호 배려와 존중의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성폭력 사안은 4대 주요 비위로 간주해 공무원 징계양정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무거운 처벌을 하고 있다”면서 “이와 관련해 앞으로 경찰청, 학교뿐만 아니라 범시민적인 관심과 참여를 끌어낼 것”이라고 전했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
이번 교육은 최근 사회 전반에 걸쳐 미투 운동이 확산하면서 어느 때보다 성폭력에 대한 관심과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고, 특히 교직원에 대해서는 더욱 높은 도덕성이 요구되고 있어 선제적으로 성폭력 예방을 강화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도교육청은 2018년 공공기관 성희롱·성매매·성폭력 예방교육 기본계획 수립, 성 고충상담 창구 설치와 담당자 지정, 성교육 교사동아리 운영, 학교 내·외 안전망 확보와 예방활동 강화, 관계기관 협조를 통한 성폭력 추방 캠페인 등 체계적인 계획과 인프라 구축, 다양한 활동 등을 통해 성폭력 예방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성폭력 사안은 4대 주요 비위로 간주해 공무원 징계양정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무거운 처벌을 하고 있다”면서 “이와 관련해 앞으로 경찰청, 학교뿐만 아니라 범시민적인 관심과 참여를 끌어낼 것”이라고 전했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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