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내륙철도 함께 가요”
“달빛내륙철도 함께 가요”
  • 이용구·안병명기자
  • 승인 2018.03.11 14: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유지 영·호남 10개 지자체장협의회 출범
광주-대구간 달빛내륙철도 경유지 10개 지자체는 지난 9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달빛내륙철도 조기 건설을 위한 ‘경유지 지자체장 협의회’를 발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협의회 발족식에는 도내 지자체 경유지인 거창군과 합천군, 함양군을 비롯해 대구시, 광주시 등 경유지 10개 지자체장과 관계자 등이 참석해 ‘2018년을 달빛내륙철도 건설 원년의 해’로 삼겠다고 다짐했다.

이들 지자체들은 이 자리에서 지난 대선공약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영·호남 상생공약으로 채택된 만큼 경제성 논리로 우선순위에서 밀려나지 않도록 달빛내륙철도 건설에 대한 당위성을 공유했다.

특히 2019년 국책사업으로 확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대응을 하기로 뜻을 모으고, 첫 단계로 광주시와 대구시는 국책사업 반영을 위한 논리개발과 효과분석을 위해 자체 사전 타당성 학술용역을 3월 중 발주할 계획이다.

달빛내륙철도는 광주-대구간 191.6㎞의 고속화철도이며 총사업비는 6조원 이상을 전액 국비로 추진하는 대형 국책사업이다. 이 사업이 확정될 경우 공사기간은 2019년부터 2030년까지 예정하고 있다.

이용구·안병명기자

 
달빛내륙철도 출범식에서 지역 단체장들이 손을 맞잡고 철도 건설의지를 다지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