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통영사랑봉사회는 지난 11일 통영시 산양읍 저림리 만지마을을 방문해 독거노인 1세대에 집수리봉사를 실시하고 해안가 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회원 27명은 2개조를 나눠 독거노인 세대에서 곰팡이가 핀 벽지와 장판을 교체해 주거환경을 개선했으며 만지마을 해안가에서 생활쓰레기와 폐스티로폼 약 10여 톤을 수거 처리했다.
김윤실 통영사랑봉사회 회장은 “소외된 이웃에게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따뜻한 사랑 나눔 실천이 계속 이어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세대는 여건이 허락하는 한 회원들의 뜻을 모아 모두가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데 조금이라도 기여하고 싶다”고 작은 포부를 밝혔다.
허평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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