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학기를 맞아 올해도 많은 학생들이 새로운 학교에 들어갔다. 학생들은 저마다 새로운 꿈과 희망에 부풀어 있을 것이다. 처음으로 학교에 들어가는 초등학생의 경우 이들을 키워낸 학부모들에게도 큰 기쁨이 아닐 수 없다.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국가와 사회가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무엇보다 교통사고 등 안전이다. 특히 아직 인지능력이 충분히 발달되지 않은 초등학교 학생들에게는 안전을 위한 국가와 사회의 각별한 배려가 필요하다. 특히 어린이들의 등·하교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3월에 어린이 보행 교통사고가 급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도로교통공단 통계에 최근 5년간 12세 이하 어린이 보행자 교통사고는 총 2만 3936건이며 사상자 수는 2만 4600명이다. 월별 사상자 수는 5월이 3007명으로 가장 많았지만 전월과 비교한 증감률은 새 학기가 시작되는 3월이 2월에 비해 4.3배(765명)로 증가해 월별 최고 증감률을 기록했다. 교통사고 유형은 안전운전의무불이행이 60%로 가장 많았고, 보행자의무위반 22%, 신호위반 11% 순으로 발생했다.
학교 주변이나 어린이 보호구역을 운행하는 차량은 시속 30㎞이하로 서행하고, 횡단보도나 건널목에서는 반드시 일시 정지한다. 어린이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평소 아이들에게 올바른 보행습관을 길러주고, 특히 학교 주변을 지나는 운전자들의 안전운전으로 아이들의 보행 안전을 지켜야 한다.
어린이 교통사고는 학부모는 물론이고 주변 이웃과 국가사회를 슬프고 우울하게 한다. 새학기 때의 어린이 교통사고 없애기에 집중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아울러 학교당국과 교사들이 더 큰 관심과 주의를 기울여주기를 기대한다. 그래야 학교도 보다 명랑해질 수 있을 것이다.
도로교통공단 통계에 최근 5년간 12세 이하 어린이 보행자 교통사고는 총 2만 3936건이며 사상자 수는 2만 4600명이다. 월별 사상자 수는 5월이 3007명으로 가장 많았지만 전월과 비교한 증감률은 새 학기가 시작되는 3월이 2월에 비해 4.3배(765명)로 증가해 월별 최고 증감률을 기록했다. 교통사고 유형은 안전운전의무불이행이 60%로 가장 많았고, 보행자의무위반 22%, 신호위반 11% 순으로 발생했다.
학교 주변이나 어린이 보호구역을 운행하는 차량은 시속 30㎞이하로 서행하고, 횡단보도나 건널목에서는 반드시 일시 정지한다. 어린이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평소 아이들에게 올바른 보행습관을 길러주고, 특히 학교 주변을 지나는 운전자들의 안전운전으로 아이들의 보행 안전을 지켜야 한다.
어린이 교통사고는 학부모는 물론이고 주변 이웃과 국가사회를 슬프고 우울하게 한다. 새학기 때의 어린이 교통사고 없애기에 집중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아울러 학교당국과 교사들이 더 큰 관심과 주의를 기울여주기를 기대한다. 그래야 학교도 보다 명랑해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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