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018년 창업지원사업 추진
부산시, 2018년 창업지원사업 추진
  • 손인준
  • 승인 2018.03.12 08: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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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 51억 2000만원 투입
부산시는 ‘2018년 창업지원사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시는 창업자 중심의 창업지원을 위해 사업비 51억 2000만원 투입해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시의 추진방향은 △우수 창업기업 재도약 지원 △창업카페별 기능 특화 △제조 기술형 창업기업들의 애로해소를 위한 공간을 확대하는 부산형 창업 실리콘벨리 구축 △창업자 중심의 맞춤형 지원프로그램 운영 강화 등 창업기업 성장 지원 등이다.

먼저 시는 제9기 부산 창업가 모집·선정 사업을 추진한다.

서비스 R&D, 기계 로봇, 항공·드론, 의료 항노화 등 기술창업기업에 대해 우선 선발 및 우대 지원을 통해 200개팀을 모집, 스마트 제조업 기반 차세대 미래산업을 발굴,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고용(5명이상) 및 매출실적(5억이상)이 우수한 창업기업을 대표창업기업(밀리언클럽)으로 선정, 초기 창업기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재도약을 위해 인건비, 홍보관, 비즈니스 네트워크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예비창업가들의 교류를 위한 코워킹 공간인 창업카페별 기능을 특화해 창업기업의 상시컨설팅을 강화하고(송상현 광장점), IT, 콘텐츠 등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다양화, 창업제품 촬영비 절감을 위한 포토스튜디오(경성대 대연점)를 구축키로 했다.

또한 올해 5월에 개소예정인 사상역점에서는 청년예술 및 기술창업 분야에 특화할 계획도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저성장 시대와 4차 산업의 무한경쟁에 선제 대응을 위해서는 창업은 더 이상 선택사항이 아닌 필수가 된 시대”라며 “창업에 관심있는 시민들에게 창업지원사업이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시는 지난 2014년부터 1년 미만의 초기 start-up에게 체계적인 종합 지원시설과 공간, 다양한 보육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창업지원사업을 통해 총 794개 팀을 선발해 현재까지 626개 업체에서 1300여 명의 고용 효과를 창출했다“고 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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