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에 종합버스터미널 건립하겠다”
자유한국당 조진래(사진·52) 창원시장 예비후보는 12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진해를 경남·부산의 ‘교통허브’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통합 이후 진해구는 약 2만명의 인구가 늘었고 최근 3년간은 더욱 가파른 증가세를 보임에도 불구하고 종합버스터미널이 없어 불편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조 예비후보는 “진해나들목과 대청나들목이 개통한 지금 ‘진해종합버스터미널’을 계획하지 않는다면 동부 진해는 지리적·경제적으로 부산에 예속 되는 것을 막을 수 없는 실정”이라며 “진해에 ‘복합종합버스터미널’이 만들어지면 부산에서 오가는 승객들의 이용도 확보되고,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BJFEZ)의 중심이 진해가 될 수 있어, 지역민의 편의는 물론 ‘군항제’에 대한 접근성도 확보된다”고 강조했다.
조 예비후보는 “창원시는 전국 최초로 시비를 통해 종합버스터미널을 건립한 경험이 있다”며 “앞으로 터미널에 김해공항 순환버스노선까지 신설하여 진해를 창원과 경남, 부산까지 입체적으로 아우르는 ‘교통허브’의 도시로 만들겠다”고 역설했다.
그는 끝으로 젊은 도시 진해에 ‘시립 진해 여성·어린이 메디센터’를 짓겠다고 약속했다. 메디센터는 소아·청소년과 및 부인과 진료와 출산준비지원센터, 공공산후조리원, 산후지원센터, 육아지원센터 등 특화공공시설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통합 이후 진해구는 약 2만명의 인구가 늘었고 최근 3년간은 더욱 가파른 증가세를 보임에도 불구하고 종합버스터미널이 없어 불편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조 예비후보는 “진해나들목과 대청나들목이 개통한 지금 ‘진해종합버스터미널’을 계획하지 않는다면 동부 진해는 지리적·경제적으로 부산에 예속 되는 것을 막을 수 없는 실정”이라며 “진해에 ‘복합종합버스터미널’이 만들어지면 부산에서 오가는 승객들의 이용도 확보되고,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BJFEZ)의 중심이 진해가 될 수 있어, 지역민의 편의는 물론 ‘군항제’에 대한 접근성도 확보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끝으로 젊은 도시 진해에 ‘시립 진해 여성·어린이 메디센터’를 짓겠다고 약속했다. 메디센터는 소아·청소년과 및 부인과 진료와 출산준비지원센터, 공공산후조리원, 산후지원센터, 육아지원센터 등 특화공공시설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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