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남해고속도로 진주(부산방향)휴게소는 식문화 선진화를 통한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지난 12일 휴게소에서 반찬류 개선을 위한 ‘밑반찬 품평회’를 열었다.
진주휴게소는 이날 품평회에서 총 20가지의 메뉴를 선보인 가운데 가장 많은 표를 얻은 참나물 무침, 쥐어채, 고추된장무침, 맛살구이 등 총 4가지 메뉴가 최종 선정됐다고 전했다.
휴게소는 앞으로 선정된 밑반찬들을 식사고객들에게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진주휴게소 김광수 소장은 “행사는 300명이 넘는 고객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 속에 진행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다양한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방문객의 입맛을 사로잡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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