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교육지원청(교육장 박종철) 영재교육원은 거창초등학교에서 학생과 학부모, 거창관내 초·중학교 학교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학년도 영재교육원 입학식 및 친교활동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영재교육 입학생은 3차에 걸친 평가에서 초등 4개 반과 중등 3개반 총 7학급 124명의 학생들을 선발해 초·중등 발명반은 거창초등학교 발명센터에서, 초등수학, 초등과학, 초등영어, 중등수학, 중등과학의 5개 반은 거창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에서 매주 토요일 수업을 하게 된다.

이번 입학식을 시작으로 1학기 22일, 2학기 12일의 주말수업과 행사, 과학영재캠프 등 전체 134시간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친교 활동에서는 ‘나를 알고 서로를 알며 사랑과 우정으로 서로 돕고 질서를 지키자’라는 주제로 높이 더 높이(단체줄넘기), 정확히 더 정확히(신발 던지기), 빨리 더 빨리(지네 달리기) 등 다양한 체육활동으로 이뤄졌다.

박종철 교육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입학생들에게 거창을 대표하는 훌륭한 인재가 되기 위해 긍적적인 사고로 타인을 배려할 줄 아는 따뜻한 사람으로 자라 줄 것”을 당부했다.

이용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