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7억 받아 올해 보통교부세 3519억 확보
진주시가 전국 기초 지방자치단체 중 최고액인 227억원의 인센티브를 받으면서 올해 보통교부세 3519억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보다 540억원이 늘어난 역대 최대치로 일반회계 예산의 36.5%에 달하는 금액이다.
보통교부세는 지방자치단체의 재정력 균형을 위해 국세의 19.24%를 지자체별 재정력을 고려해 중앙정부가 지원하는 예산이다. 용도에 제한 없이 지자체가 자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자주재원이다.
행정안전부가 지난 9일 ‘지방재정 365’를 통해 공개한 전국 지방자치단체 2018년도 보통교부세 산정결과 자료에 따르면 진주시는 세출 효율화와 세입 확충 분야에서 227억원의 보통교부세 인센티브를 받아 전국 기초 지방자치단체들 중 최다 금액으로 나타났다.
행안부는 보통교부세 산정의 투명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고 지방자치단체간 건전 재정운영을 유도하기 위해 매년 전국 지자체 보통교부세 산정내역과 재정운영 노력에 대한 인센티브와 패널티 세부내역을 공개하고 있다.
진주시가 확보한 인센티브 세부내역은 세입 확충 분야가 55억원(지방세 징수 24억, 세외수입 징수 31억)이며, 세출 효율화 분야가 172억원(행사·축제경비 절감 40억, 민간 보조금 절감 82억, 청사관리 및 읍면동 통합 운영 38억 등)이다.
이 같은 성과는 혁신도시와 산단조성에 따른 기업 유치, 부동산 경기 호조로 인한 지방세와 경상세외수입 증가, 유등축제 유료화에 따른 예산절감 등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진주시는 지난해말 행안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상황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재정분석에서도 건전한 재정운영을 인정받아 경남도내 시부 중 유일하게 최고등급을 받은 바 있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
지난해보다 540억원이 늘어난 역대 최대치로 일반회계 예산의 36.5%에 달하는 금액이다.
보통교부세는 지방자치단체의 재정력 균형을 위해 국세의 19.24%를 지자체별 재정력을 고려해 중앙정부가 지원하는 예산이다. 용도에 제한 없이 지자체가 자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자주재원이다.
행정안전부가 지난 9일 ‘지방재정 365’를 통해 공개한 전국 지방자치단체 2018년도 보통교부세 산정결과 자료에 따르면 진주시는 세출 효율화와 세입 확충 분야에서 227억원의 보통교부세 인센티브를 받아 전국 기초 지방자치단체들 중 최다 금액으로 나타났다.
행안부는 보통교부세 산정의 투명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고 지방자치단체간 건전 재정운영을 유도하기 위해 매년 전국 지자체 보통교부세 산정내역과 재정운영 노력에 대한 인센티브와 패널티 세부내역을 공개하고 있다.
진주시가 확보한 인센티브 세부내역은 세입 확충 분야가 55억원(지방세 징수 24억, 세외수입 징수 31억)이며, 세출 효율화 분야가 172억원(행사·축제경비 절감 40억, 민간 보조금 절감 82억, 청사관리 및 읍면동 통합 운영 38억 등)이다.
이 같은 성과는 혁신도시와 산단조성에 따른 기업 유치, 부동산 경기 호조로 인한 지방세와 경상세외수입 증가, 유등축제 유료화에 따른 예산절감 등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진주시는 지난해말 행안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상황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재정분석에서도 건전한 재정운영을 인정받아 경남도내 시부 중 유일하게 최고등급을 받은 바 있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