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가 추진하고 있는 조직개편안이 모습을 드러냈다.
통영시는 지방자치단체의 기구정원규정 개정(2018년 2월 20일)에 따라 시청 조직을 개편한다고 지난 13일 의회에 보고했다.
시는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대응하는 경쟁력 있는 조직 운영과 도시 재생 뉴딜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1국 4과 1사업소 신설 안을 내놨다.
시가 발표한 조직개편안의 경우 현행 3국 2담당관 24과 2직속기관 1사업소에서 4국 2담당관 28과 2직속기관 2사업소로 조정한다.
현형 행정자치국과 안전수산개발국은 행정국과 수산경제국, 도시개발국으로 1국이 증설된다.
해양관리과와 하수처리과, 도시재생과, 자원순환과가 신설되고 문화시설사업소가 신설된다.
이번 조직개편에 따라 정원도 기존 898명에서 21명이 증원돼 919명으로 늘어난다.
이번 조직 개편안에 대해 일부 의원들은 “현 김동진 시장의 임기가 6월 말로 끝나는데 새로 선출되는 시장의 정책이 현 시장과 다를 수 있는 만큼 굳이 지금 개편하는 것보다 새로운 시장이 본인의 행정 철학과 중점 시책에 따라 조직개편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하며 조직개편 시기에 부정적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번 조직개편안은 입법예고와 4월 의회동의를 거쳐 오는 5월1일자 인사에 반영할 계획이다.
허평세기자
통영시는 지방자치단체의 기구정원규정 개정(2018년 2월 20일)에 따라 시청 조직을 개편한다고 지난 13일 의회에 보고했다.
시는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대응하는 경쟁력 있는 조직 운영과 도시 재생 뉴딜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1국 4과 1사업소 신설 안을 내놨다.
시가 발표한 조직개편안의 경우 현행 3국 2담당관 24과 2직속기관 1사업소에서 4국 2담당관 28과 2직속기관 2사업소로 조정한다.
현형 행정자치국과 안전수산개발국은 행정국과 수산경제국, 도시개발국으로 1국이 증설된다.
이번 조직개편에 따라 정원도 기존 898명에서 21명이 증원돼 919명으로 늘어난다.
이번 조직 개편안에 대해 일부 의원들은 “현 김동진 시장의 임기가 6월 말로 끝나는데 새로 선출되는 시장의 정책이 현 시장과 다를 수 있는 만큼 굳이 지금 개편하는 것보다 새로운 시장이 본인의 행정 철학과 중점 시책에 따라 조직개편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하며 조직개편 시기에 부정적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번 조직개편안은 입법예고와 4월 의회동의를 거쳐 오는 5월1일자 인사에 반영할 계획이다.
허평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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