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가 향후 예기치 않은 재정위기 상황이 닥쳐도 빚을 내지 않고 안정적으로 시정 역점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동력을 마련했다.
진주시는 14일 열린 제201회 진주시의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2018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을 설명했다.
추가경정 예산의 총 규모는 1조 5293억으로 당초예산 대비 3059억 원을 증액 편성됐다. 각 분야별 주요 예산을 살펴보면 재정안정화기금 조성 2000억 원을 비롯해 금곡면사무소 진입로 및 주차장 확충 3억 원,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지원 6억 원, 집현 봉강지구 체육시설 설치공사 1억 5000만 원, 장애인 활동지원 6억 원, 문산 이곡지구 용배수로 정비 2억 원, 읍면지역 도로 확포장 9억 원, 신진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 공사 및 보상비 8억 원, 상평동 남강둔치 공중화장실 설치 1억 원 등이다.
시 관계자는 “흑자 재정 등으로 미래 재정위기를 대비한 재정안정화 기금을 적립하게 됐다”며 “시민 불편해소와 서민생활 안정 등 시기적으로 꼭 필요한 부분에 여러 차례 자체 검토를 거쳐 예산을 반영했다”고 설명하며 시의회에 협조를 당부했다.
제1회 추경예산안은 각 상임위별 예비심사, 예산결산특별위원회(19~20일) 심사·의결을 거쳐 오는 21일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된다.
한편 이날 임시회에는 박미경 의원(자유한국당)과 남정만 의원(자유한국당)의 5분 발언도 있었다.
박 의원은 “진주에 있는 어린이 집 4곳이 석면 건축물”이라고 주장하며 일원화되고 체계적인 석면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당부했다. 남 의원은 도시기본계획(안)의 도시공간구조 변화를 통해 초전신도심을 비롯해 금산, 대곡, 미천의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킬 수 있다고 주장했다.
정희성기자
진주시는 14일 열린 제201회 진주시의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2018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을 설명했다.
추가경정 예산의 총 규모는 1조 5293억으로 당초예산 대비 3059억 원을 증액 편성됐다. 각 분야별 주요 예산을 살펴보면 재정안정화기금 조성 2000억 원을 비롯해 금곡면사무소 진입로 및 주차장 확충 3억 원,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지원 6억 원, 집현 봉강지구 체육시설 설치공사 1억 5000만 원, 장애인 활동지원 6억 원, 문산 이곡지구 용배수로 정비 2억 원, 읍면지역 도로 확포장 9억 원, 신진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 공사 및 보상비 8억 원, 상평동 남강둔치 공중화장실 설치 1억 원 등이다.
시 관계자는 “흑자 재정 등으로 미래 재정위기를 대비한 재정안정화 기금을 적립하게 됐다”며 “시민 불편해소와 서민생활 안정 등 시기적으로 꼭 필요한 부분에 여러 차례 자체 검토를 거쳐 예산을 반영했다”고 설명하며 시의회에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이날 임시회에는 박미경 의원(자유한국당)과 남정만 의원(자유한국당)의 5분 발언도 있었다.
박 의원은 “진주에 있는 어린이 집 4곳이 석면 건축물”이라고 주장하며 일원화되고 체계적인 석면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당부했다. 남 의원은 도시기본계획(안)의 도시공간구조 변화를 통해 초전신도심을 비롯해 금산, 대곡, 미천의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킬 수 있다고 주장했다.
정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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