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14일 시청 상황실에서 자문위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문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또 아이디어와 슬로건 공모내용을 심사할 10명의 심사위원을 선출했다.
이날 자문위원회는 박람회의 원활한 사업추진과 운영 정책 심의를 위해 강우중 NH농협은행 진주시지부장, 조양수 진주축산농협조합장, 하재봉 한국낙농육우협회 진주시연합회장,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및 남해안남중권 공무원 등 5명을 자문위원으로 새로 위촉했다.
이창희 시장은 “국제농식품박람회가 국내외 농축산업의 첨단기술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전시를 통해 미래농업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도시민이 농업을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발굴할 수 있도록 앞으로 자문위원회가 많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강우중 신임 자문위원장은 “박람회를 통해 농업인과 도시민이 함께 참여하고 이해하는 장을 마련하고, 각종 단체들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8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는 오는 11월 3일부터 11일까지 9일간 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열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