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향교는 15일 오전 향교 명륜당에서 유림과 각급 기관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성향교 전교 및 유도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신임 전교에 김문수 씨가 취임해 3년 간 지역 유림을 이끌어 나가게 됐으며 신임 유도회장으로는 허용도 씨가 선출돼 유도회원을 대표하게 됐다.
김문수 전교는 “최근 심각한 범죄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고성향교에서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할 수 있도록 인성 및 예절교육 등으로 사회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철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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