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은 정부의 치매 국가책임제 추진 사업에 맞춰 오는 11월 말까지 뇌 활력 증진을 위한 ‘2018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치매예방 프로그램은 예년과 달리 치매환자의 상태에 따라 치매상태 수용하기, 기억력 훈련요법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환자의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사회 적응력 향상에 초점을 둔다.
프로그램은 보건소 전문인력과 외래 전문강사를 초빙해 하동군보건소와 진교면 문화의 집, 횡천면 보건지소 등 3곳에서 총 97회기에 걸쳐 경도 인지장애·중기·중증 등 인정요법, 미술치료 등 9개 강좌로 운영된다.
최두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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