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초반 2연승을 내달리고 있는 경남FC가 전남드래곤즈와 리그 3라운드를 갖는다.
경남은 오는 17일 오후 4시 광양축구전용경기장에서 전남과 KEB하나은행 K리그1 3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경남은 지난 10일 지난 시즌 준우승팀인 제주와의 홈경기에서 주포 말컹이 결장했음에도 쿠니모토와 네게바의 연속골로 2-0으로 완승하며 2연승, 기세를 올리고 있다. 쿠니모토는 이 경기에서 활약에 힘입어 2라운드 베스트11 미드필더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번에도 비교적 약체로 꼽히는 전남을 맞아 승리를 가져와 3연승을 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특히 이번에는 용병 말컹이 돌아오는데다 쿠니모토와 네게바 등 공격자원이 많아져 다양한 전술을 구사할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졌다.
이와함께 배기종, 여성해, 최영준, 권용현 등 토종 자원들도 출장을 벼르고 있다.
3경기 출전금지조치를 받은 경남의 김종부 감독은 이번에도 관중석에서 코치진에게 간접적으로 지휘한다.
상대할 전남은 1일 개막전에서 수원 삼성을 2-1로 물리쳤지만 지난 경기에서 포항스틸러스에 2-3으로 패해 전적 1승1패를 기록하고 있다.
포항전에서 전반 초반 한골씩을 주고 받으며 평행한 경기를 벌였으나 후반 초반 추가골을 내주며 급격히 무너졌다. 사령탑 유상철을 중심으로 박대한과 박준태 완델손 마쎄도의 활약을 눈여겨볼만하다.
지난 시즌에는 노상래 감독하에서 치열한 강등권 싸움을 벌였다. 10위(8승 11무 19패 승점35점)로 시즌을 마감해 감독이 자진 사퇴했다.
또한 올 시즌 두경기를 소화한 팀 중 현재 2승을 한 팀은 경남과 포항 스틸러스, 강원뿐이다. 이번 라운드에서 어느 팀이 3연승을 먼저 찍을지도 관심이 가는 대목이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
◇ 프로축구 K리그1 경기 일정
▲ 17일(토)
인천-대구(인천축구전용경기장)
강원-상주(춘천송암운동장·이상 14시)
전남-경남(광양축구전용경기장·16시)
▲ 18일(일)
울산-제주(울산문수경기장)
전북-서울(전주월드컵경기장·이상 14시)
수원-포항(수원월드컵경기장·16시)
경남은 오는 17일 오후 4시 광양축구전용경기장에서 전남과 KEB하나은행 K리그1 3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경남은 지난 10일 지난 시즌 준우승팀인 제주와의 홈경기에서 주포 말컹이 결장했음에도 쿠니모토와 네게바의 연속골로 2-0으로 완승하며 2연승, 기세를 올리고 있다. 쿠니모토는 이 경기에서 활약에 힘입어 2라운드 베스트11 미드필더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번에도 비교적 약체로 꼽히는 전남을 맞아 승리를 가져와 3연승을 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특히 이번에는 용병 말컹이 돌아오는데다 쿠니모토와 네게바 등 공격자원이 많아져 다양한 전술을 구사할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졌다.
이와함께 배기종, 여성해, 최영준, 권용현 등 토종 자원들도 출장을 벼르고 있다.
3경기 출전금지조치를 받은 경남의 김종부 감독은 이번에도 관중석에서 코치진에게 간접적으로 지휘한다.
상대할 전남은 1일 개막전에서 수원 삼성을 2-1로 물리쳤지만 지난 경기에서 포항스틸러스에 2-3으로 패해 전적 1승1패를 기록하고 있다.
포항전에서 전반 초반 한골씩을 주고 받으며 평행한 경기를 벌였으나 후반 초반 추가골을 내주며 급격히 무너졌다. 사령탑 유상철을 중심으로 박대한과 박준태 완델손 마쎄도의 활약을 눈여겨볼만하다.
지난 시즌에는 노상래 감독하에서 치열한 강등권 싸움을 벌였다. 10위(8승 11무 19패 승점35점)로 시즌을 마감해 감독이 자진 사퇴했다.
또한 올 시즌 두경기를 소화한 팀 중 현재 2승을 한 팀은 경남과 포항 스틸러스, 강원뿐이다. 이번 라운드에서 어느 팀이 3연승을 먼저 찍을지도 관심이 가는 대목이다.
◇ 프로축구 K리그1 경기 일정
▲ 17일(토)
인천-대구(인천축구전용경기장)
강원-상주(춘천송암운동장·이상 14시)
전남-경남(광양축구전용경기장·16시)
▲ 18일(일)
울산-제주(울산문수경기장)
전북-서울(전주월드컵경기장·이상 14시)
수원-포항(수원월드컵경기장·16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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