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북신동장과 북신동 주부민방위대는 지난 16일 기초생활수급자 어르신과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어르신 댁을 방문해 백미 2포와 밑반찬을 지원하고 안부를 확인 했다.
이는 2018년부터 자생단체가 주최가 돼 운영되고 있는 북신동 특수시책 ‘관심이 더하면 情이 되고 정이 더하면 幸福이 됩니다’의 일환으로 기초생활수급자 홀몸 어르신댁을 방문, 안부를 확인하고 불편사항을 청취하는 등 외롭게 생활하는 어르신들의 소외감 해소와 지역 공동체 조성을 위해 2월부터 시행 중에 있다.
김순이 주부민방위 대장은 “어르신들을 찾아가 직접 만든 반찬도 지원하고 말벗도 해드리며 자연스럽게 어르신들의 살아오신 이야기를 들으면서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느꼈으며 보람된 시간들이었다”고 전했다.
허평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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