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 양산 방문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 양산 방문
  • 손인준
  • 승인 2018.03.18 07: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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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해복구 사업 현장 점검, 원동매화축제 개막행사 참석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이 지난 17일 양산시를 방문해 재해복구사업 현장 점검과 양산소방서, 원동매화축제 개막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한 권한대행 등 도 관계자들은 2016년 태풍 ‘차바’로 피해를 본 양산천 재해복구사업 현장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공무원과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양산천 피해 원인 분석을 통해 완벽한 수해복구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올해 강우기가 오기 전 주요 피해 시설에 대한 우선 복구를 마쳐 도민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는 예산 593억원을 투입해 태풍 ‘차바’ 내습 시 하천 범람으로 극심한 피해를 본 양산천 13.6㎞ 구간 복구사업을 현재 추진 중이다. 그리고 도는 양산천 수해복구사업의 조기 완공을 위해 각종 행정절차 및 보상계획 공고 등을 병행 실시했다. 또 피해를 본 양산천을 3개 지구로 분할해 동시다발적 복구사업이 추진되도록 했다.

2016년 태풍 ‘차바’ 내습 당시 경남은 집중호우로 인해 양산천을 포함한 국도, 농경지, 교량 등이 침수되면서 파손돼 극심한 피해가 난 바 있다.

앞서 이날 한 권한대행은 양산소방서를 방문, 주요업무 및 당면현안업무를 청취하고 직원들을 격려 했다.

한 대행은 최근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양산시의 소방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과 특히 주요문화재가 많은 전통사찰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끝으로 이날 오후에는 양산시 원동매화축제 개막행사에 참석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이 2016년 태풍 ‘차바’로 피해를 본 양산천 재해복구사업 현장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공무원과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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