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남현(사진·자유한국당) 거창군의원이 지난 16일 거창군 제2선거구 도의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이날 거창군청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다양한 경력과 사회활동을 밑바탕으로 지난 4년간 거창 군의원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했다”며 “이제 거창을 위해 더 많은 일을 하고자 도의원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귀농·귀촌 정착자금 인상 △농·특산물 판매 증가 위한 수익성 축제 기획 △북상 월성 계곡 영화 세트장 유치 △삶의쉼터 활성화 △대도시 대학 기숙사 설립 △도립대 승강기대 합병 및 4년제 승격 △가조온천지구 활성화 △금원산 거창군 소유 이전 △택시 감차 등 공약을 내걸었다.
그는 특히 “거창구치소 문제는 군민의 뜻을 모아 해결하겠다. 거창국제연극제는 행사는 연극인이, 예산과 관리 감독은 군에서 하는 시스템 구축으로 행사와 예산 및 감독을 분리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