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경남도당은 지난 16일 오전 도당 회의실에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제1차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김한표)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도당 공천관리위원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진행한 뒤, 우선 기초단체장 공천신청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통한 ‘후보자 기본자격심사’를 개시했다. 이날 면접은 진주, 남해, 하동, 김해, 밀양, 의령, 거제 산청, 거창지역에 대해 실시했으며, 중점전략특별지역으로 선정된 창원시는 중앙당에서 심사할 예정이다.
경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번 주 금요일까지 나머지 기초단체장 공천신청자와 광역·기초의원 공천신청자 전원에 대한 서류 및 면접심사를 순차적으로 실시하고, 이후 선거구별로 단수후보자 추천지역과 경선실시 지역을 선정하는 등 후속 공천 절차를 계속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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