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서부청사 천리향 등 3200본 선착순
경남도는 제73회 식목일을 앞두고 나무나누어주기 행사를 개최한다.
도는 오는 23일 내 나무를 심고, 가꾸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천리향 등 9종 3200여 본을 선착순으로 나누어주고, 직접 심은 나무에 걸 수 있는 나무이름표도 함께 배부한다.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는 도내 시 군에서도 함께 진행한다. 내달 5일까지 지정된 날짜에 총 1만 2000여 그루를 1인당 2~5그루씩 선착순으로 나누어 준다. 아울러, 묘목 구입을 희망할 경우에는 가까운 시 군 산림조합에서 운영하고 있는 ‘나무판매 전시장’에서 조경수, 유실수 등 다양한 수종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한편, 경남도는 4월말까지를 나무심기 중점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올해 143억 원을 투입하여 편백 등 337만 그루를 심을 계획이다.
이 외에도 양질의 목재를 지속적으로 생산·공급하기 위한 경제림 926ha, 주변 경관 개선 및 산림재해 방지를 위한 큰나무조림 603ha, 섬지역 산림가꾸기 등 특화조림 100ha 등 총 1,629ha에 나무를 심어 산림자원 증대는 물론,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증진을 통해 산림기능 다변화에 힘쓸 계획이다
강호동 경남도 환경산림국장은 “도민들의 내 나무 갖기 캠페인 참여가 온실가스 감축과 미세먼지 저감에 밑거름이 되는 길이며, 나아가 도민이 심은 한그루의 나무가 미래에는 울창한 숲이 되어 우리 후손들에게 아름답고 풍요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
도는 오는 23일 내 나무를 심고, 가꾸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천리향 등 9종 3200여 본을 선착순으로 나누어주고, 직접 심은 나무에 걸 수 있는 나무이름표도 함께 배부한다.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는 도내 시 군에서도 함께 진행한다. 내달 5일까지 지정된 날짜에 총 1만 2000여 그루를 1인당 2~5그루씩 선착순으로 나누어 준다. 아울러, 묘목 구입을 희망할 경우에는 가까운 시 군 산림조합에서 운영하고 있는 ‘나무판매 전시장’에서 조경수, 유실수 등 다양한 수종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양질의 목재를 지속적으로 생산·공급하기 위한 경제림 926ha, 주변 경관 개선 및 산림재해 방지를 위한 큰나무조림 603ha, 섬지역 산림가꾸기 등 특화조림 100ha 등 총 1,629ha에 나무를 심어 산림자원 증대는 물론,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증진을 통해 산림기능 다변화에 힘쓸 계획이다
강호동 경남도 환경산림국장은 “도민들의 내 나무 갖기 캠페인 참여가 온실가스 감축과 미세먼지 저감에 밑거름이 되는 길이며, 나아가 도민이 심은 한그루의 나무가 미래에는 울창한 숲이 되어 우리 후손들에게 아름답고 풍요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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