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가구 2배 늘려...지원인력도 추가확보
김해시가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 등 돌봄 서비스가 필요한 계층의 응급상황 노출시 이용할 수 있는 ‘안전알림서비스’ 지원을 확대한다.
18일 시는 관내 응급안전알림서비스 대상자를 기존 195가구에서 올해 390가구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전알림서비스’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잠재적 빈곤계층) 계층 노인, 치매환자, 치매 고위험군 노인 장기요양서비스 등 건강상태가 취약한 대상자들의 돌발상황시 집안에 설치된 호출기를 누르거나 센스가 자동으로 감지해 119나 응급관리센터로 연결되는 서비스다.
응급구조를 주목적으로 하는 이 서비스는 지난 2011년부터 국비, 도비, 시비를 들여 매년 시행하고 있다. 시는 안전알림서비스 확대를 위해 올해 필요한 장비설치비와 인건비 5870만원을 확보했다. 이 서비스는 김해시종합복지관에서 담당하고 있다.
2017년 연말 기준 김해지역 안전돌봄서비스 대상가구는 약 3000세대다.
시는 직접적인 지원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가구에 대해서는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가진 56명의 생활관리사들을 활용해 주1회 이상 방문과 전화서비스로 상시적인 관리를 하고 있다. 또 독거노인 897가구에 대해서는 야쿠르트 지원과 도시락배달 등 독거노인안전확인 사업을 통해 매일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지난해 시는 방문1746회, 교육 3551회 등 1만6562건의 안전서비스와 13건의 화재 사고를 예방했다.
시 관계자는 “도움이 손길이 절실한 취약 계층의 안전 확보를 위해 지원 인력을 충원 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안전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준언기자
18일 시는 관내 응급안전알림서비스 대상자를 기존 195가구에서 올해 390가구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전알림서비스’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잠재적 빈곤계층) 계층 노인, 치매환자, 치매 고위험군 노인 장기요양서비스 등 건강상태가 취약한 대상자들의 돌발상황시 집안에 설치된 호출기를 누르거나 센스가 자동으로 감지해 119나 응급관리센터로 연결되는 서비스다.
응급구조를 주목적으로 하는 이 서비스는 지난 2011년부터 국비, 도비, 시비를 들여 매년 시행하고 있다. 시는 안전알림서비스 확대를 위해 올해 필요한 장비설치비와 인건비 5870만원을 확보했다. 이 서비스는 김해시종합복지관에서 담당하고 있다.
2017년 연말 기준 김해지역 안전돌봄서비스 대상가구는 약 3000세대다.
지난해 시는 방문1746회, 교육 3551회 등 1만6562건의 안전서비스와 13건의 화재 사고를 예방했다.
시 관계자는 “도움이 손길이 절실한 취약 계층의 안전 확보를 위해 지원 인력을 충원 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안전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준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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