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항공우주산업을 이끌어가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이웃사랑이 주위의 칭송을 받고 있다.
평소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KAI 나눔봉사단은 지난 9일부터 19일까지 마을숙원사업 지원의 일환으로 사천지역 소재 경로당을 대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들은 사천읍 5개소를 비롯해 정동면(5개소), 사남면(4개소) 등 모두 14곳의 마을 회관 및 경로당을 방문해 정수기와 전자레인지·가스레인지·냉장고·벽걸이TV·보일러·전기밥솥·에어컨 설치 등 마을 자체적으로 해결이 어려운 숙원사업 해소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마을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후화된 마을회관과 경로당의 전기, 알루미늄 창틀, 싱크대, 수도, 양변기 등 낡은 시설물 교체는 물론 장판 및 도배에 이르기까지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했다.
한편 KAI 나눔봉사단은 이번 경로당 개·보수사업 지원뿐만 아니라 지역사랑을 위한 꾸준한 봉사활동을 전개하여 진정성 있는 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호흡하고 있다.
동절기에는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는 물론 노인세대를 위한 전기요와 이불 100세트, 아동 세대에게 지원하는 난방텐트와 이불 100세트 등 총 200세대 난방물품을 기증하는 ‘사랑의 월동봉사’ 및 저소득층에 연탄을 배달하는 ‘연탄봉사’ 등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관내 복지시설 및 지역아동센터, 한부모 가정, 저소득층 가정 등 어려운 이웃에게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비롯한 나눔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참다운 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