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옥종초등학교(교장 김태세)는 지난 16일 6학년을 대상으로 ‘맛있는 쿠키 클레이’ 하동도서관 주최 상반기 찾아가는 학교도서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박은정 강사가 ‘짧은 귀 토끼’라는 재미있고, 아이들이 호기심을 갖고 들을 수 있는 이야기를 들려줬다. 학생들은 이야기를 들은 후 다양한 색깔의 쿠키반죽으로 책에 나온 토끼의 모습을 만들었다.
쿠키를 만들면서 주인공인 짧은 귀 토끼에 대해 생각해보고, 친구들을 대하는 마음도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그 마음을 담아 예쁘게 포장한 쿠키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나눠 먹기로 약속하고 마무리했다.
최두열기자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