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이번달부터 실시한 한의약 건강교실이 시작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의약 건강교실은 인구 고령화와 함께 부담이 높아지고 있는 만성질환의 예방 관리를 돕기 위한 중풍, 갱년기, 골관절 질환 예방 프로그램이다.
각 질환별 주 1회씩 총 10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특히 부산대학교 한방병원 교수의 강의 및 상담, 스트레스 완화 웃음 미술치료, 기공체조 등 내실 있는 내용 구성으로 지역주민의 신뢰를 얻고 있다.
김현민 보건소장은 “과거 진료 중심에서 예방적 건강관리 특성이 강한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의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다”며 “생애주기별 주요 건강문제와 관련해 한의약 건강증진 서비스를 확대 발전시키는데 노력하겠다”고 맣했다.
손인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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