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새들교에 여성친화 거리 조성
양산시 새들교에 여성친화 거리 조성
  • 손인준
  • 승인 2018.03.19 09: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양산시는 여성친화도시 홍보 및 브랜드 이미지 강화를 위해 양산지하철역 옆 새들교에 여성친화거리를 조성했다.

시는 지난해 사업비 2000만원을 들여 새들교 250m 구간에 대해 여성친화도시를 상징하는 조형물과 이미지 및 정서를 표현하는 시설물 등을 설치하고 오는 24일 제막식을 갖는다고 19일 밝혔다.

여성친화도시란 지역정책 결정 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강화, 돌봄, 안전을 구현해 여성과 가족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도시를 말한다.

여성친화거리는 여성친화적 상징물, 입간판, 로고젝트에 덧붙여 교량위에 벤치를 설치하고, 여성친화적인 시를 선정, 켈리그라피로 제작된 시화 30점을 난간에 걸어두어 시민들이 걸으면서 감상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시민들의 편의와 정서를 고려해 조성됐다.

특히 사업 대상지 선정 및 컨셉 설정, 시설물 이미지 제작 등 전 과정에 걸쳐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의 적극적인 참여로 조성됐다.

시 관계자는 “여성과 가족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여성친화 거리 조성에 만전을 다했다”고 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