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사천 바다케이블카 안전이 우선”
道 “사천 바다케이블카 안전이 우선”
  • 이홍구
  • 승인 2018.03.19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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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호 권한대행 사전컨설팅 감사 특별지시
경남도가 준공을 앞둔 사천 바다케이블카의 안전성 강화를 위해 사전 컨설팅 감사에 나선다.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은 19일 간부회의에서 사천 바다케이블카와 함양 산삼휴양밸리 조성사업에 대한 사전 컨설팅 감사를 지시했다.

한 대행은 “사천 바다케이블카가 설치되는 초양도와 각산사이는 풍경도 아름답지만 바람과 물살이 센 곳”이라며 “4월 13일 준공전에 안전에 관한 사전 컨설팅 감사를 실시해 조그마한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한 대행은 함양 산삼휴양밸리 조성사업의 안전도 언급했다. 그는 “함양 대봉산 산삼휴양밸리 조성사업의 경우 해발 1000m 이상에서 수직으로 떨어지는 짚 라인과 4㎞에 이르는 모노레일이 설치되고 있다”며 “무엇보다 안전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감사관실에서 전문가들과 함께 함양군을 도와주는 사전 컨설팅 감사를 실시해달라”고 했다. 한 대행은 “대봉산 산삼 휴양밸리는 항노화 산업과 연계해 국내 최고의 힐링 휴양단지가 될 것이며 도비 300억원을 포함해서 1000억원 이상을 투자해 현재 공정율이 80%에 이르고 있다”고 덧붙혔다.

이와함께 한 권한대행은 봄 행락철을 맞아 전세버스에 대한 안전점검과 단속을 지시했다. 한 대행은 “전세버스 사고는 대형사고로 연결될 수 있다”며 “차량점검 등 차량정비뿐 아니라 달리는 버스 안에서의 음주가무 등 안전을 저해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교육과 함께 경찰과 협력해 불시단속도 강화해 달라”고 했다. 도는 4월 30일까지를 전세버스 안전점검 기간으로 정해 차량안전 점검과 불법행위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

한편 한 권한대행은 4월 27일부터 30일까지 진주시 일원에서 열리는 도민체육대회가 전 도민축제가 되도록 철저히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태양광 투자확대 등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특별대책도 지시했다.

이홍구기자 red29@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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