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올리스트 용재 오닐 김해서 리사이틀
비올리스트 용재 오닐 김해서 리사이틀
  • 김귀현
  • 승인 2018.03.20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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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서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의 리사이틀 공연이 오는 23일 김해에서 열린다.

리처드 용재 오닐 리사이틀 ‘DUO’가 이날 오후 7시 30분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에서 펼쳐진다. 이번 연주는 클래식 대표 주자로 대중에게 잘 알려져 있는 ‘리처드 용재 오닐’의 리사이틀이자 그의 신규 앨범 발매를 기념해 신예 클래식 연주자들이 함께하는 무대이다.

리처드 용재 오닐은 비올리스트 최초로 아티스트 디플로마를 땄다. 또 비올리스트로서는 이례적으로 앨범 9장을 발매하며 총 150만 장 이상 판매되는 기록을 세운 유명 음악가다.

그와 무대에 함께 서는 협연자는 첼리스트 문태국,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 비올리스트 이수민이다. 이들은 모두 리처드 용재 오닐의 후배이자 이번 달 발매한 9집 앨범 ‘DUO’의 레코딩을 함께 진행할 정도로 깊은 교감을 나누는 동료들이다.

그동안 용재 오닐과 호흡을 맞춰 온 신지아는 화려하고도 열정적인 연주로 사랑받는 바이올리니스트이다. 이미 다양한 무대에서 그 실력과 명성을 쌓아와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올해 금호아트홀 상주음악가로 활약했던 문태국은 단단하고 진중한 연주로 특유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뿜어내는 매력적인 첼리스트. 앙상블 모데른, IRCAM 등에서 현대음악으로 활약을 펼친 비올리스트 이수민은 용재 오닐과 비올라 동료로서 호흡을 보여 줄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 1부는 비올라를 중심으로 한 듀오 레퍼토리를, 2부에서는 듀오 챔버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협주곡이 이어진다. 특히 마지막 곡은 용재 오닐의 베스트 레퍼토리인 슈베르트 ‘아르페지오네 소나타’를 디토 챔버 오케스트라와 함께 연주한다.

첼로와 비올라, 비올라와 비올라, 바이올린과 비올라, 그리고 챔버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으로 꾸며질 이번 무대를 통해 리처드 용재 오닐의 따스한 감성이 음악으로 전달될 것으로 보인다.

공연티켓은 R석 5만 원, S석 4만 원, A석 3만 원이다. 공연 관련 문의는 김해문화의전당 홈페이지(www.gasc.or.kr)와 전화(320-1234)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귀현기자 k2@gnnews.co.kr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
용재 오닐 리사이틀에서 협연할 첼리스트 문태국.
용재 오닐 리사이틀에서 협연할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
비올리스트 이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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