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함양 항노화 3개년 등 서부경남 공약 발표
권민호(사진·62) 더불어민주당 경남도지사 예비후보가 20일 미디어산업 육성, 진주버스터미널 이전에 대한 행·재정적 지원 등 서부경남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권 예비후보는 “침체된 진주지역 경제활성화와 도심재생을 위해 진주에 미디어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한국형 실리콘 앨리’를 조성하겠다”며 “국내 뉴미디어산업을 주도하고 진주가 서부경남의 경제도시로 재탄생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진주시는 민자사업으로 버스터미널 이전과 도심개발 사업을 추진중으로 오는 5월 부지조성에 착공해 2020년 1월 준공 예정이다”며 “이전에 따른 상권침체 우려를 줄일 수 있는 방향으로 협의를 해나가고, 행정적 절차를 최대한 신속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권 예비후보는 또 “진주역 부지 및 철도폐선 부지는 활용방안을 찾지 못한 채 방치돼 있다”며 “이곳에 시민체육공원을 조성하고 폐선부지는 레일바이크와 철로 명상산책로, 태양광발전 시설을 설치하겠다”고 했다.
그는 항노화산업에 대한 국가적 관심이 증대하고 있다고 들고 산청과 함양, 거창을 항노화산업 거점지역으로 육성하기 위해 3개년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환경정책과 관련, 그는 삼천포화력발전소와 현재 건설중인 고성하이화력발전소의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
이날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권 예비후보는 “침체된 진주지역 경제활성화와 도심재생을 위해 진주에 미디어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한국형 실리콘 앨리’를 조성하겠다”며 “국내 뉴미디어산업을 주도하고 진주가 서부경남의 경제도시로 재탄생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진주시는 민자사업으로 버스터미널 이전과 도심개발 사업을 추진중으로 오는 5월 부지조성에 착공해 2020년 1월 준공 예정이다”며 “이전에 따른 상권침체 우려를 줄일 수 있는 방향으로 협의를 해나가고, 행정적 절차를 최대한 신속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권 예비후보는 또 “진주역 부지 및 철도폐선 부지는 활용방안을 찾지 못한 채 방치돼 있다”며 “이곳에 시민체육공원을 조성하고 폐선부지는 레일바이크와 철로 명상산책로, 태양광발전 시설을 설치하겠다”고 했다.
그는 항노화산업에 대한 국가적 관심이 증대하고 있다고 들고 산청과 함양, 거창을 항노화산업 거점지역으로 육성하기 위해 3개년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환경정책과 관련, 그는 삼천포화력발전소와 현재 건설중인 고성하이화력발전소의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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