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방경찰청 성폭력수사대는 강제추행 혐의로 진주시 장애인종합복지관장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0일 밝혔다.
A(46) 관장은 지난해 11월께 한 행사에 참석한 보육교사 1명을 여러 차례 껴안고 어깨동무를 하는 등 추행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달 초 진주 여성단체가 A 관장의 추행 의혹을 폭로한 직후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최근 A씨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 기소 의견으로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
앞서 A씨는 근무하던 재단에 사표를 내고 피해 보육교사에게 사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당시 술을 좀 마신 상태였다”며 혐의를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
A(46) 관장은 지난해 11월께 한 행사에 참석한 보육교사 1명을 여러 차례 껴안고 어깨동무를 하는 등 추행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달 초 진주 여성단체가 A 관장의 추행 의혹을 폭로한 직후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최근 A씨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 기소 의견으로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
앞서 A씨는 근무하던 재단에 사표를 내고 피해 보육교사에게 사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