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문 오르막길 나무계단으로 바꿔 편의·안전성 확보 캠퍼스 새 단장
부산 경성대(총장 송수건)가 새학기를 맞아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반영한 감성캠퍼스를 구축해 눈길을 끌고 있다.
경성대 문화홍보처는 작년에 재학생들이 함께 참여하고 공감하는 캠퍼스의 변화를 위해 ‘아름다운, 편리한, 행복한 캠퍼스 구축 아이디어 공모전’을 두 차례 개최한 결과 창의성 등 실현가능한 아이디어는 바로 반영해 감성캠퍼스를 구축하기에 이르렀다고 21일 밝혔다.
바로 지하철 4번 출입구에서 경성대로 이어지는 정문 입구는 경사 때문에 학생들이 올라가기 힘든 곳으로 꼽는 곳이다.
이에 경성대는 정문 오르막길을 나무계단으로 바꿔 학생들의 편의성과 안전성 확보를 실천했다.
또한 계단을 오르는 학생들에게 재미와 웃음을 주고자 SNS를 통해 응원 글귀 이벤트를 공모하였으며 조만간 계단에 부착할 예정이다.
정찬양(영어영문학과 3년) 씨는 “개학을 하고 학교에 오니 갑자기 낯선 곳에 온 듯 신선하고 재미있다”며 “특히 정문 입구는 경사때문에 굽높은 신발 신고 다니기를 꺼렸는데 이제 그런 걱정없이 마음껏 다닐 수 있겠다”고 기뻐했다.
양영철 문화홍보처장은 “학교를 아끼고 사랑하는 재학생들의 아이디어가 창의적인 캠퍼스를 만든다”며 “앞으로도 대학은 구성원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며 함께 성장하고 발전해나갈 것”이라고 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경성대 문화홍보처는 작년에 재학생들이 함께 참여하고 공감하는 캠퍼스의 변화를 위해 ‘아름다운, 편리한, 행복한 캠퍼스 구축 아이디어 공모전’을 두 차례 개최한 결과 창의성 등 실현가능한 아이디어는 바로 반영해 감성캠퍼스를 구축하기에 이르렀다고 21일 밝혔다.
바로 지하철 4번 출입구에서 경성대로 이어지는 정문 입구는 경사 때문에 학생들이 올라가기 힘든 곳으로 꼽는 곳이다.
이에 경성대는 정문 오르막길을 나무계단으로 바꿔 학생들의 편의성과 안전성 확보를 실천했다.
정찬양(영어영문학과 3년) 씨는 “개학을 하고 학교에 오니 갑자기 낯선 곳에 온 듯 신선하고 재미있다”며 “특히 정문 입구는 경사때문에 굽높은 신발 신고 다니기를 꺼렸는데 이제 그런 걱정없이 마음껏 다닐 수 있겠다”고 기뻐했다.
양영철 문화홍보처장은 “학교를 아끼고 사랑하는 재학생들의 아이디어가 창의적인 캠퍼스를 만든다”며 “앞으로도 대학은 구성원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며 함께 성장하고 발전해나갈 것”이라고 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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