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 오후 3층 대회의실에서 박종훈 교육감, 사천지역 유초중고 교장,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교육감 방문 사천교육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에 앞서 11명의 지역 인사들과 함께한 간담회에서는 안전가방덮개에 대한 호평과 확대방안, 사천도서관의 원활한 이전을 위한 도교육청-사천시청 간 업무 협조를 논의했다.
지역업무협의회에서는 중학교 동지역의 급식비 단가 현실화, 고등학교 무상급식 확대, 자유학기제와 자유학년제의 원활한 정착 등의 요구가 나왔다.
이에 도교육청은 수학체험관과 예술교육원 및 안전체험관 신설, 지혜의 바다 도서관 등 변화하는 사회와 교육정책에 발맞출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종훈 교육감은 각급 학교장들에게 “교육전문가로서의 역량을 발휘해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경남교육이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하는 결정적인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이웅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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