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적인 경기 불황의 여파로 조선업을 비롯한 자동차부품과 펌프 등 주력품목의 저조로 도내 수출이 하락세로 돌아섰다.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본부장 홍성해)는 선박과 자동차부품 등 주력 품목의 저조로 지난달 경남 수출이 34억 2400만 달러로 전년 동기비 10.1% 하락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반해 수입은 17억 7600만 달러로 전년 동기비 21.0% 상승해 2월 무역수지는 16억 49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경남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경남지역 수출은 선박, 자동차부품, 펌프 등 주력품목의 수출 저조로 인해 전년동기 대비(-10.1%), 전월비(-12.3%) 모두 하락했다.
특히 수출 1위 품목인 선박 수출은 (-28.2%)감소하는 등 지난달 경남 수출 하락의 주요인으로 작용했다.
지역별 수출 역시 유럽을 제외한 다른 대륙권에서 모두 수출이 감소해 전반적 수출 저조로 이어졌다.
품목별로는 선박의 경우, 파나마(3억 9900만 달러, 389.6%)로의 수출이 증가하였고, 몰타(1억 9000만 달러), 덴마크(1억6000만 달러) 등지의 신규 수출이 발생했으나 마셜제도, 버뮤다, 바하마 등 기존 주요 수출국으로의 수출 실적이 전무해 전체 수출은 감소했다.
이외에 자동차부품(-9.2%), 펌프(-8.1%) 등 기타 주력품목도 소폭 하락함에 따라 전체 수출 하락폭을 키웠다.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 홍성해 본부장은 “지난달 경남 수출은 선박, 자동차부품, 펌프 등 주력품목의 수출 저조로 전반적으로 하락했다”며 “선박 수주절벽 영향에 따른 수출실적 급감에 대응하기 위해 도내 신규 수출품목 발굴 및 신시장개척 등 보다 효율적이고 한층 업그레이드된 해외마케팅 지원책을 시행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본부장 홍성해)는 선박과 자동차부품 등 주력 품목의 저조로 지난달 경남 수출이 34억 2400만 달러로 전년 동기비 10.1% 하락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반해 수입은 17억 7600만 달러로 전년 동기비 21.0% 상승해 2월 무역수지는 16억 49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경남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경남지역 수출은 선박, 자동차부품, 펌프 등 주력품목의 수출 저조로 인해 전년동기 대비(-10.1%), 전월비(-12.3%) 모두 하락했다.
특히 수출 1위 품목인 선박 수출은 (-28.2%)감소하는 등 지난달 경남 수출 하락의 주요인으로 작용했다.
품목별로는 선박의 경우, 파나마(3억 9900만 달러, 389.6%)로의 수출이 증가하였고, 몰타(1억 9000만 달러), 덴마크(1억6000만 달러) 등지의 신규 수출이 발생했으나 마셜제도, 버뮤다, 바하마 등 기존 주요 수출국으로의 수출 실적이 전무해 전체 수출은 감소했다.
이외에 자동차부품(-9.2%), 펌프(-8.1%) 등 기타 주력품목도 소폭 하락함에 따라 전체 수출 하락폭을 키웠다.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 홍성해 본부장은 “지난달 경남 수출은 선박, 자동차부품, 펌프 등 주력품목의 수출 저조로 전반적으로 하락했다”며 “선박 수주절벽 영향에 따른 수출실적 급감에 대응하기 위해 도내 신규 수출품목 발굴 및 신시장개척 등 보다 효율적이고 한층 업그레이드된 해외마케팅 지원책을 시행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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