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육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남해군 공동육아나눔터의 운영협의회가 지난 21일 개최됐다.
이날 협의회는 품앗이 회원으로 구성된 운영위원 3명과 함께 관계 공무원과 전담인력 3명 등 모두 6명이 참석했으며, 지난해 사업실적과 올해 운영계획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가족품앗이 체험활동비는 가족품앗이 그룹의 활발한 활동을 위해 그룹 당 월 3만원을 지원하는 제도다.
협의회는 이 밖에도 공동육아나눔터를 이용하며 느꼈던 문제점 또는 운영상 애로사항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한편 남해군 공동육아나눔터는 지난해 기준 상시 이용자 5534명, 장난감 대여자 2436명, 교육프로그램 이용자 876명 등으로 활발히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해 경남도내 군 지자체 중 가장 많은 15그룹의 가족품앗이가 운영 중이다.
차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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