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에 도내 최초 가상현실 스포츠실 개관
하동에 도내 최초 가상현실 스포츠실 개관
  • 최두열
  • 승인 2018.03.22 05: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비·군비 등 7000만원 들여 진교초교 내 개관
하동군 진교초등학교에 도내 최초로 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한 스크린골프장 형태의 스포츠실이 준공돼 문을 열었다.

하동군은 진교초등학교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공동 추진하는 ‘가상현실 스포츠실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군비 등 7000여만원을 들여 일반교실 1개 규모의 가상현실 스포츠실을 구축·개관했다고 22일 밝혔다.

가상현실 스포츠실은 가상현실 기술과 특수센서 기술을 적용해 일반교실 크기의 실내공간에서 학생들이 스크린 상의 가상 목표물을 향해 공을 차거나 던지는 등의 신체 활동을 할 수 있다.

특히 스포츠실은 초등교육 전 과정을 프로그램화해 12개 스포츠와 20개의 놀이 콘텐츠를 갖췄다.

이에 학생들의 호기심을 유발해 체육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동기를 부여하는 것은 물론 새로운 콘텐츠 접촉을 통한 창의융합 인재양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가상현실 스포츠실에서는 학생들이 실제 경기를 하듯이 실내에서 자유롭게 연습을 하고 모든 학생에게 균등한 체육활동 기회가 주어지기 때문에 학생들의 경기력과 체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두열기자
하동군 진교초등학교가 국비·군비 7000만원을 들여 도내 최초 가상현실 스포츠실을 개관했다./하동군/
진교초등학교 학생들이 가상현실 스포츠실에서 실제 경기를 하듯 축구 공을 차고 있다./하동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