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 야구꿈나무에 야구공 전달
경남농협, 야구꿈나무에 야구공 전달
  • 황용인
  • 승인 2018.03.26 14: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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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가 지난해 NC다이노스 홈런존으로 적립된 기금을 도내 초등학교 야구꿈나무 선수들에게 전달하는 등 스포츠 인재양성에 적극 나섰다.

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본부장 김석균)는 지난 24일 창원 마산야구장에서 가진 NC다이노스 홈 개막전에 앞서 경남도내 4개 초등학교 야구부(마산 무학초, 마산 양덕초, 창원사파초, 김해 삼성초)에 야구공 1600개(시가 120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NH농협은행 김석균 경남영업본부장과 NC다이노스 황순현 대표를 비롯한 마산 무학초교와 창원 사파초교 등 4개 초등학교 야구부 주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적립금은 ‘2017년 시즌 홈런존’에 의해 마련된 것이며 도내 스포츠 인재 육성을 위해 지원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사파초등학교 이재용 주장 어머니는 “우선 농협은행에서 야구공을 후원 해 주어서 어린 야구 꿈나무에게는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들이 NC다이노스 선수들처럼 훌륭한 프로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 김석균 경남본부장은 “우리의 작은 관심이 어린 야구 꿈나무들에게 격려가 되어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며 “6년 연속 사회공헌 1위 은행으로서 경남지역의 스포츠 인재 육성에도 농협은행이 항상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NH농협은행 경남본부는 NC다이노스와 지난 2013년부터 매년 경남지역 소규모 학교와 다문화가정의 학생 및 가족 등 평소 프로야구를 접하지 못하는 소외계층을 초청해 스포츠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스포츠를 통한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오고 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 김석균 본부장(사진 뒷줄 오른쪽)은 지난 24일 창원 마산야구장에서 도내 초등학교 야구부 주장에게 야구공 1600개를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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