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립도서관 ‘인문독서아카데미’ 운영

양산시립도서관에서는 인문 정신 고양 및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내달 11일부터 오는 6월 27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에서 9시까지 ‘생각하는 힘-인문독서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인문독서아카데미는 부산대학교 인문학연구소 교수진과 함께 철학·문학·언어 등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보는 인문학 이야기를 총 10차시에 걸쳐 풀어나갈 예정이며, 무료로 진행하는 이번 강좌는 고등학생 이상 양산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7일 오전 9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http://lib.yangsan.go.kr), 전화 및 방문(1층 안내데스크)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각 차시별 60명(선착순)을 모집한다.

양산시립도서관장은 “생활 속 인문학을 통해 시민의 인문학적 소양 증대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인문학 프로그램에 대한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손인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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